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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장 아시나요… 당진 향토무형유산 대중화 시동

등록 2025.07.11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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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중소기업센터 지원 사업에 동시 선정

브랜딩·로고·포장재 디자인 개발, 특허 출원 등 지원

[당진=뉴시스] 방짜유기 찻잔세트.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방짜유기 찻잔세트.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이 대중화에 시동 걸었다.

11일 시는 방짜유기장이 특허청 지식재산 긴급지원 및 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특허청은 방짜유기 브랜딩·로고·포장재 디자인 개발,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상공회의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방짜유기 홍보물 기획 및 디자인 작업을 추진한다.

방짜유기는 놋쇠를 녹여 두드려 만드는 전통 유기로 뛰어난 내구성과 아름다운 광택이 특징이다.

이광석 방짜유기장은 당진 출신으로 40여 년간 전통 유기 제작에 전념해 온 장인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무형유산 방짜유기장 이수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시 방짜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돼 전통 유기 전승·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공법에 따라 만들어진 당진 방짜유기는 오랜 세월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산"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방짜유기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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