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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지역화폐 등 논의

등록 2025.07.11 12: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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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실무자들과 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실무자들과 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시청 나눔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어 7급 실무자 20여 명과 정책 아이디어에 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국정 추진과 연계해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들 관점에서 진단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춘 ‘민생경제 정책 강화’라는 주제로, 점심으로 간편식을 곁들인 토론인 '브라운백미팅'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부천시 핵심 사업의 전략, 실행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언을 이어갔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제안과 논의 결과를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2035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 회의였다"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의 경험과 생각이야말로 시정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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