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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귀뚜라미 문화재단, 지역 우수 인재 5000만원 장학금

등록 2025.07.11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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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총 70명 선발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총 5000만원이다. 재원은 귀뚜라미 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 문화재단으로부터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지역 내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로 학업과 재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이들이다.

성취, 재능, 희망, 모범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학생(43명)은 50만원, 고등학생(24명)은 100만원, 대학생(3명)은 150만원이다.

신청자는 오는 17일까지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중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9월 중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귀뚜라미 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도봉구의 우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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