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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KT HCN도 IPTV 서비스 시작

등록 2025.07.15 14:53:49수정 2025.07.15 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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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화질 2배, 채널 전환속도 30% 개선

[서울=뉴시스] KT HCN가 IPTV 서비스 ‘아이핏 티비(ipit TV)_H’를 출시했다. (사진=H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 HCN가 IPTV 서비스 ‘아이핏 티비(ipit TV)_H’를 출시했다. (사진=H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의 케이블TV 손자회사 KT HCN도 IPTV 서비스를 판매한다.

KT HCN은 이날 기술중립성 제도를 활용해 IPTV 서비스 ‘아이핏 티비(ipit TV)_H’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충북 등 KT HCN 8개 방송 권역에서 제공된다.

아이핏 TV_H는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존 케이블TV 대비 화질이 2배 향상되고 채널 전환 속도가 30% 빠르다는 게 HCN 측 설명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는 음성 검색 기능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홈 화면 구성이 추가된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중 자막 설정과 배속 재생도 이용 가능하다.

유튜브,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도 제공돼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하나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207개 채널을 제공하는 라이트와 223개 채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3년 약정 기준 라이트 1만6500원, 프리미엄 1만7600원이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아이핏 TV_H는 고객이 방송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과 사용성을 높인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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