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경상남도와 수출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역량 강화
2025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교육 수행
EU수출기업 친환경·세계시장 경쟁력 제고
![[세종=뉴시스]KTL 차재두 환경사업개발센터장이 「2025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사진=KTL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332_web.jpg?rnd=20250716141644)
[세종=뉴시스]KTL 차재두 환경사업개발센터장이 「2025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사진=KTL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환경재단과 함께 유럽연합(EU)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U는 2023년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통해 수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보고 대상은 탄소배출이 많은 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력 및 수소 품목 수출기업이다.
하지만 대다수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은 탄소배출량 산정 경험이 부족하고 관련 정보 획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TL은 '2025년 CBAM 대응 교육'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해당 사업을 통해 56개 국내 기업은 환경 규제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 구축, 제품 탄소발자국 및 EU CBAM 탄소배출량 산정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KTL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EU CBAM 대응 및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친환경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외부 초청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최갑홍 교수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KTL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333_web.jpg?rnd=20250716141722)
[세종=뉴시스]외부 초청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최갑홍 교수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KT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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