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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성료

등록 2025.07.16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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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 프로젝트 기반 과제 수행

호주 공립학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동

뉴사우스웨일즈대(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 공동 프로젝트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에서 제스퍼로드(Jasper Road Public School)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에서 제스퍼로드(Jasper Road Public School)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Global Resource Coordinator Program in Australia)'을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주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의 '국제공동 프로젝트 기반 과제 수행(iPBL)'과 호주 공립학교에서의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뉴사우스웨일즈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연구 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현지 공립학교 세 곳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한국 학생 34명과 호주 학생 6명은 6개의 팀을 구성해 ▲문화 융합 모델 탐색 ▲호주의 다문화 정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주제의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했으며 뉴사우스웨일즈대에서 최종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제스퍼 로드(Jasper Road Public School) ▲리드컴(Lidcombe Public School) ▲마스던(Marsden Public School) 학교에서 250여 명의 학생을 만나 한국어·한국문화 활동을 수행했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민대 이동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국과 호주의 실제 사회 문제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HUSS의 글로벌공생 컨소시엄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2025학년 1학기부터 공동교과목 '글로벌한국학과한국어교육'을 개설하고, 뉴사우스웨일즈대와 국제공동 PBL을 설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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