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자전거 고쳐드려요" 제주시 이동수리센터 운영
인프라 부족한 읍·면 주민 대상
![[제주=뉴시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관계자가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해 현장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4958_web.jpg?rnd=20250717085603)
[제주=뉴시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관계자가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해 현장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수리센터는 오는 11월14일까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 이동수리센터는 ▲한림읍(7월11일, 9월19일) ▲애월읍(7월18일, 9월26일) ▲조천읍(8월1일, 11월7일) ▲구좌읍(8월8일, 10월24일) ▲한경면(9월12일, 11월14일) ▲우도면(10월31일)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이용자는 각 읍면사무소 부설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수리장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에 비치되지 않은 부품 교체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제주종합경기장 내 위치한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봉남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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