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 연다
서울 동대문지점 등 3개 영업점에서 운영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은 20일부터 서울 동대문지점과 경기 수원역지점, 충남 온양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911_web.jpg?rnd=20250718171214)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은 20일부터 서울 동대문지점과 경기 수원역지점, 충남 온양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서울 동대문지점과 경기 수원역지점, 충남 온양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계좌개설을 비롯해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남 김해시와 서울 독산동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는 경기 안산에 추가로 개점을 준비 중이다. 외국인 중심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 상담기반 10개 외국어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 라운지'를 갖춘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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