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 개최…전담조직 신설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07.20.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514_web.jpg?rnd=20250720153020)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07.20.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8일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코레일이 디지털 신경영 추진에 따라 AX(인공지능(AI) 전환)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회의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IT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한문희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4월 디지털 경영, IT 신기술 도입 등 정책 제언과 자문을 위해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코레일은 이날 회의에서 AX(AI 전환) 경영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AI 기반 수요예측 및 운영 최적화 ▲열차 운행 패턴 분석 기반 시뮬레이션 ▲차량 유지보수 지원 챗봇 등 37개 주요 전략과제의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종욱 자문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은 “철도 운영, 차량 유지보수, 열차 운행 등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AI 실행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AX 경영 추진을 위해서는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문위원들의 제언에 적극 공감한다”며 “새로 출범하는 AI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AX 경영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AI 가속화 추진단 TF’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안전, 영업, 기술 등 분야 간 협업을 통해 AI 과제를 상시 점검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전담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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