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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50주년 맞아 사회 공헌 결산…누적 450억 돌파

등록 2025.07.21 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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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서 출발

2016년 사회복지재단 설립해 효율적·체계적 활동

[서울=뉴시스] hy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결산한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y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결산한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hy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결산한 결과 누적 사회공헌 지원금이 45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hy는 매년 평균 9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왔다. 연간 수혜 인원은 약 4만 명에 이른다.

hy의 사회공헌활동은 197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출발했다. 현재까지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유기동물 등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16년에는 'hy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대표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통해 전국 3만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30억원 이상이 이 활동에 쓰인다.

시민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hy의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돼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누적 이용자 수는 22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브랜드 판매에 따른 기부금 적립을 통해 국내외 아동을 돕는 활동을 새로 시작했고 이를 통해 2275만원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병행 중이다.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강원 고성 산불과 올해 경북·경남 산불 및 수해 발생 당시 자사 제품을 활용한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지원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반세기 동안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영역을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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