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새정부 이민정책 설계'…대국민 의견 수렴
9월까지 국민, 체류 외국인, 동포 대상 실시
'자체 민원 혁신방안' 제2차 평가 만족 95%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법무부의 새로운 이민정책 설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달부터 9월까지 국민, 체류 외국인, 동포를 대상으로 대국민 의견수렴에 들어간다.
서울출입국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IT 분야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 지역 균형발전, 국민경제 활성화, 사회통합 등 새로운 이민정책 설계를 위해 이기간 국민, 체류외국인, 동포를 대상으로 서울청 SNS(페이스북), 대표메일([email protected]), 간담회 등을 통해 체류민원 및 이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출입국 당국은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4일 '서울청 민원 혁신방안'을 시행하고 올해 4월11일 2025년도 1분기(1월~3월) 민원인 만족도 평가 결과에 이어 이날 2분기(4월~6월) 민원인 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분기 평가결과 총 844명의 민원인이 조사에 참여해 이 중 95%가 만족(매우 만족 87%, 만족 8%), 3%가 불만족(매우 불만족 2%, 불만족 1%)을 택했다.
이는 올 1분기 조사 결과 92%가 만족, 5%가 불만족을 선택했던 결과보다 만족도는 3% 상승하고 불만족도는 2%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출입국청의 '바로민원실' 신설과 우수인재·투자지원센터 대상자 확대 및 서비스 개선, 체류허가기간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 마련, 민원인 만족도 피드백 및 친절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유학생 시즌 전담 창구 지정 및 학교별 접수일 지정 등 업무개선에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법무부의 신정부 이민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경제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 수요자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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