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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5시간40분

등록 2025.07.26 09:35:18수정 2025.07.26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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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39만대

지방 방향 오전 11시~낮 12시 정체 절정

[서울=뉴시스] 여름 휴가철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최근보다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휴가지 노선과 상습 정체구간 위주로 정체가 심화될 전망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대동 6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5분 ▲서서울-목포 4시간55분 ▲서울-강릉 5시간5분 ▲남양주-양양 4시간20분 등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여름 휴가철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주말은 최근보다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휴가지 노선과 상습 정체구간 위주로 정체가 심화될 전망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대동 6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5분 ▲서서울-목포 4시간55분 ▲서울-강릉 5시간5분 ▲남양주-양양 4시간20분 등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토요일인 26일은 여름 휴가철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낮 12시 최대치에 도달했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영동선, 서울양양선을 중심으로 낮 12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수원 부근 2㎞ 구간, 양재 부근~반포 7㎞ 구간 정체다.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 2㎞ 구간,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3㎞ 구간, 천안 부근~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1㎞, 옥산휴게소~옥산 부근 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2㎞ 구간,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4㎞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 부근~서종 부근 10㎞ 구간, 남춘천~춘천분기점 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집중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선 동군포~부곡 2㎞ 구간, 서용인분기점~용인 2㎞ 구간,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부근 6㎞ 구간, 만종분기점~원주 부근 8㎞ 구간, 새말 부근~새말 5㎞ 구간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 구간,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구간,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9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3시간5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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