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1조1586억 확정
아동·청소년 금연 조례 등 19건 처리
![[밀양=뉴시스] 밀양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582_web.jpg?rnd=20250728142922)
[밀양=뉴시스] 밀양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8일 제26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금연 지원 조례안은 흡연에 노출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 지정, 교육 및 홍보, 담배광고 제한 등 다양한 정책을 담고 있다.
또 김종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반대 대정부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 의원은 "미국산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는 대한민국 농업 기반을 흔드는 행위"며 "쇠고기 수입 허용, 쌀 TRQ 확대, GMO 수입 규제 완화 등은 농촌 공동체를 위기로 몰아넣는다"고 주장했다.
조영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청년 인구 감소는 기업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지역소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지난 15~21일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4건 5억50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기정 예산보다 744억원 증액된 1조1586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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