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음성군 '고교 경쟁력 강화' 정책간담회
학교복합시설 건립 맞손…충북교육박람회, 정책 홍보 등

29일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충북교육청-음성군 정책간담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앞줄 왼쪽)이 주민 질의를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9일 '고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음성군과 정책간담회를 했다.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노금식 충북도의원, 음성군의원, 군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고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주민의 질문에 윤 교육감과 조 군수 등이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행사 종료 후 금왕읍에 들어설 학교복합시설 용지(무극리 515번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시설 용지는 8638㎡로 교육청과 음성군은 2028년까지 사업비 220억 원을 들여 학교복합시설을 짓는다. 이곳에는 ▲실내 수영장(25m×8레인, 유아풀) ▲GX(그룹운동)룸 ▲돌봄지원센터 ▲늘봄 놀이교실 ▲AI(인공지능) 자기주도학습센터 ▲동아리방 ▲주차타워 등이 들어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알리고, 음성군은 박람회장 지방자치단체 홍보관에 부스를 펴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2월부터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 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도내 시군과 차례대로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는 31일 영동군, 내달 5일 증평군과 간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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