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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31~33도

등록 2025.07.3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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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수요일인 30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을 보이면서 무덥겠다.

이날 오전부터 순풍속 초속 15m(산지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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