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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유니크베뉴 '성장세'

등록 2025.07.30 1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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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분재를 테마로 조성한 생각하는 정원. (사진=생각하는 정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분재를 테마로 조성한 생각하는 정원. (사진=생각하는 정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MICE) 유치 실적이 4187명(28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 3810명(37건)을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유치는 2022년 1811명(19건)에서 2023년 5379명(37건)을 기록했다. 유니크베뉴를 통한 마이스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유니크베뉴는 회의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박물관, 정원, 문화시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말한다.

제주에서는 자연과 문화, 공간 자산을 접목한 유니크베뉴 16개소가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생각하는정원, 9.81파크, 제주민속촌, 본태박물관 등 4개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공간과 콘텐츠가 융합된 유니크베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마이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공간 발굴, 비용지원과 전략적 홍보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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