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연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상품 안전성 문제 없어"
잔류농약 등 전 항목 '적합'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출품한 농산물이 안전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출품 포도·복숭아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축제 참여 농가 10곳의 포도·복숭아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 중금속(납·카드뮴), 방사능(요오드·세슘) 잔류량 여부를 검사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옥천군에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판매장에 검사 결과를 알리는 전용 거치대를 설치한다.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검사 결과 배너를 올리기로 했다.
장은경 농산물검사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사전 안전성 검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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