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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중국 경기후퇴 우려로 사흘째 속락 마감…H주 1.72%↓

등록 2025.07.31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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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중국 경기후퇴 우려로 사흘째 속락 마감…H주 1.7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1일 중국 경기후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에 대한 제재 관세 우려로 매도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3.60 포인트, 1.60% 내려간 2만4773.3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5.32 포인트, 1.72% 하락한 8882.9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37.62 포인트, 0.69% 떨어진 5453.14로 장을 마쳤다.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4개월 연속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고율관세 유예 조치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는 인도에 추가 관세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고조, 장에 부담을 주었다.

셰진과기가 6.40%,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5.63%, 부동산주 룽후집단 6.23%, 금광주 쯔진광업 6.05%, 맥주주 바이웨이 5.82%, 유리주 신이보리 5.15%, 가전주 메이더 집단 4.69%, 귀금속주 저우다푸 4.50%, 유제품주 멍뉴유업 4.3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5.02%,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택배주 중퉁 콰이디 4.8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55%,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4.11%, 중국핑안보험 4.17%, 중신 HD 3.92%,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4.13%, 택배주 중퉁 콰이디,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3.15%, 전기차주 비야디 4.55%, 지리차 3.60%, 의약품주 시노팜 3.87%, 야오밍 생물 3.59%, 화룬전력 3.18% 급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2.93%, 생수주 눙푸 산취안 2.47%, 스마트폰주 샤오미 2.92%, 한썬제약 2.86%, 중국석유화공 2.75%,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36%, 부동산주 청쿵실업 2.44%, 카오룽창 치업 2.35%,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29%, 스포츠 용품주 리닝 2.23%, 식품주 캉스푸 2.20%,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2.19%, 중국인수보험 2.15%, 초상은행 2.02% 떨어졌다.

반면 동영상주 콰이서우 6.35% 급등하고 반도체주 중신국제 1.7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71%, 인허오락 1.19%, 부동산주 항룽지산 1.64%, 항셍은행 0.70%, 통신주 중국롄퉁 0.62%, 부동산주 청쿵기건 0.2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8%,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0.10%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206억3250만 홍콩달러(약 56조8962억원), H주는 1104억41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7월 동안 전월 대비 2.91%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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