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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기1차관 "한·미간 연구 협력, 미래 위한 투자"

등록 2025.08.08 12:00:00수정 2025.08.08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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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틀란타서 올해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열려

구 차관, 국내외 인재간 연계·협력 강화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1차관이 올해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간 인적 교류와 한인 과학기술인간 학술토론·정보 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우리 : 지국에서 우주까지 인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저명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 14개의 기술세션, 9개 특별세션, 22개 포럼 등이 진행됐다. 구 차관은 이 자리에서 재미한인과학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인재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구 차관은 또 조지아주 수홍 하원의원을 만나 조지아공대 등 주요 연구기관과 우리나라 대학·연구소간 협력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북미 진출 거점으로 삼고 있는 조지아 지역에 무탈하게 정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반도체, 태양광 등 첨단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

구 차관은 개회식에서 "한미간 협력은 단순한 연구 협력이 아니라 양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고 과학기술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는 길"이라며 "재미한인과학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깊이있는 연구 성과가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차관은 이어 "한국의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확대 등 양국간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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