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마지막 담배' 사겠다고…러 여성 노인들 실전 격투(영상)

등록 2025.08.10 00:00:00수정 2025.08.10 00:0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시스] 두 여성 노인이 담배 한 갑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영상=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두 여성 노인이 담배 한 갑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영상=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러시아의 한 상점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담배 한 갑을 서로 사겠다며 노인 여성 두 명이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편의점에서 두 노인은 마지막 남은 담배 한 갑을 두고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다툼은 점차 커지며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싸움은 실내·외에서 계속됐으며, 상점 주인이 개입한 끝에 상황이 종료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명의 노인 여성이 뒤엉킨 채 주먹을 날리고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되자 "믿기지 않는 광경”, "흡연이 그렇게 간절했냐" 등 반응이 이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