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하반기 숲태교 참여할 임산부·배우자 모집
숲 산책, 숲속 요가, 태교용품 만들기
![[서울=뉴시스]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해요. 2025.08.10.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0/NISI20250810_0001914719_web.jpg?rnd=20250810104037)
[서울=뉴시스]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해요. 2025.08.10.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 달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임신 16~32주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다.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호암산 치유의 숲 태교센터에서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태담 태교 등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숲속 산책, 숲속 요가를 체험하고 핸드폰용 우드스피커, 태아용품 꽃물주머니, 태향 등을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을 만들 수 있다.
하반기 과정은 평일(수요일) 4회, 주말 8회 등 총 12회로 1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8회가 운영돼 193명의 임신부와 배우자가 참여했다.
임산부 숲태교 프로그램 담당자는 "숲태교 프로그램을 통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다음 출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산 치유의 숲 태교센터에서 산림을 활용한 숲치유 프로그램, 감각 활동 중심의 숲태교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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