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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공동 IT펀드 존속기간 10년 추가연장…2040년까지 AI 투자 확대

등록 2025.08.12 15:00:00수정 2025.08.12 15: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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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통3사와 AI 투자협력 선언식

AI 집중 투자할 3000억원 규모 KIF 자펀드 결성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현장 중심 기초연구 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대학 방문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현장 중심 기초연구 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대학 방문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출자로 조성된 코리아IT펀드(KIF) 존속기간이 2040년까지로 10년 더 연장됐다. 이통3사는 정부와 함께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민·관의 AI 분야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발표하는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이 이날 개최됐다.

KIF는 2002년 이통3사가 총 3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다. 기존 존속기간은 2030년까지였으나 최근 2040년 말까지로 연장됐다.

이통3사는 AI 분야 집중 투자를 위해 자펀드를 새롭게 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91개 자펀드를 통해 1669개 ICT 스타트업에 4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KIF 모펀드에서 1500억원을 신규 출자, 총 3000억원 이상(운용사 자체 매칭 15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 중 2400억원 이상을 AI 핵심·기반기술 및 AI 전환·활용 관련 유망 AI 기업 육성 등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이외에 AI반도체 전용 펀드(400억원), ICT 기술사업화 촉진 및 성과 확산 펀드(200억원)도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과 KIF 출자사인 이통사 대표, KIF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부회장, KIF투자운영위원장, 벤처투자사(VC) 등이 참석했다.

KTOA는 그간의 펀드 운용 성과와 함께 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향후 투자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 앞서 배 장관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과 AI 분야 투자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 장관은 "AI가 모든 혁신의 근원이 되는 가운데, 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을 이끌 AI 기업들에게 성장 마중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KIF 자펀드 결성이 AI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간과의 투자·협력 기반을 든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OA는 이달 28일까지 KIF 자펀드 운용사(16개사)를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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