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글로벌·신사업 강화" 동원F&B, LG생건·오리온 출신 외부영입 잇따라

등록 2025.08.12 11:1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리온 출신 이혁제 상무 영입…수출 확대 기대

장인정 상무, LG생건·로얄캐닌 등에서 전문성 쌓아

동원그룹 미래 사업 핵심인 해외·펫푸드 사업 강화

[서울=뉴시스] 동원F&B CI(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원F&B CI(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동원그룹의 식품사업 핵심 계열사 동원F&B가 해외 펫푸드 사업 등 새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에 전문성 높은 임원들을 영입하고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 6월 오리온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했던 이혁제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오리온에서 베트남법인, 중국법인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식품 전문가'로 꼽힌다.

동원F&B에서는 해외2사업부장을 역임하며,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로얄캐닌, 우리와 등에서 펫푸드 사업을 총괄한 장인정 상무를 펫사업총괄로 선임했다.

장 상무는 LG생활건강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마케팅 역량을 쌓았으며, 이후 펫푸드 전문 업체인 로얄캐닌, 우리와 등에서 펫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동원F&B는 이 상무와 장 상무의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글로벌 사업과 펫푸드 사업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복안이다.

앞서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이를 중심으로 식품계열사 간 협업과 수출, 파일럿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원F&B '뉴트리플랜' 반려묘용 습식캔 6종(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원F&B '뉴트리플랜' 반려묘용 습식캔 6종(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동원참치와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동원F&B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이달부터 미국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로 동원참치를 수출할 예정이다.

양반의 경우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합류해 떡볶이, 조미김(양반김), 간편식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구상이다.

펫푸드 사업의 경우 글로벌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해외에 국내의 3배 규모에 달하는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장인정 상무는 마케팅과 펫푸드 사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임원으로, 향후 동원F&B 펫푸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수출 확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혁제 상무의 경우 글로벌 식품 전문가로서 동원F&B의 동남아, 중화권 수출을 담당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