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해병특검 세 번째 조사… "진실대로 진술"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진아 조수원 이주영 기자 =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해병대원 순직사건 및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며 '윤 전 대통령이 기록회수를 직접 지시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진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서 진술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이 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받고 또 격노했는지' '해병대수사단 수사기록을 대통령 보고 전에 보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조 전 실장은 지난달 29일과 지난 8일에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수사 외압 의혹의 시초인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인물로 특검팀의 첫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인정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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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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