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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 회장, 외손녀에 주식 6000주 6.5억원 어치 증여

등록 2025.08.13 17:47:59수정 2025.08.13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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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사진=오리온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사진=오리온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담철곤(70) 오리온그룹 회장이 자신의 두살배기 외손녀에게 주식 6000주를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외손녀인 이서연(2세·여)양에게 오리온 보통주 6000주를 증여했다.

오리온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10만8500원이다. 이 양의 주식가액은 6억5100만원이 되며, 보유 비율은 0.01%다.

이로써 담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종전 18만3670주에서 17만7670주로 낮아졌다. 보유 비율은 0.45%이다.

오리온의 최대주주는 오리온홀딩스로 지분 37.37%(1477만5139주)를 보유하고 있다.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69)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4.08%(161만3553주)를 보유해 2대 주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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