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보내기 아쉬운 '광복절 연휴'…뭐라도 배워볼까?

인공지능 실무 수업, 무료로 열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온라인 강좌

500원으로 시작하는 영어 회화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23년 5월 18일 오후 서울 시내 스터디카페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2023.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하루하루 값지게 살겠다'는 '갓생(God+인생)'을 추구한다면 이번 광복절 연휴는 또 다른 기회다.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무료로 듣거나 500원에 원어민 회화 수업을 만나볼 수 있는 찬스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15일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패스트캠퍼스 일할맛 인(in) 판교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현업 전문가들이 AI 혁명의 핵심 실무 기술인 바이브코딩, 대형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등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2시간 내외의 알찬 강의 5편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콜로소TV에선 안지환 성우, 권한슬 감독, 지환 헤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입문자들을 위한 드로잉 기초 수업부터 유명 베이커리의 디저트 레시피까지 취미와 전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마련됐다.

회원 1만명 달성 기념으로 일부 일러스트·영상디자인·그래픽 디자인 강의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대 15만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팩을 증정하는 광복 특가 이벤트 이날까지 열린다.

보다 간결하게 핵심만 배우고 싶은 사람에겐 콜로소의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관 '스낵'이 제격이다. 커리어 전략, 퍼스널 브랜딩, 회계 등 분야에서 업계 정보를 30분 내외 짧은 시간 속에 습득할 수 있다.

외국어 교육 서비스 '포도'에선 약 10만원 정도의 월정액을 지불하면 횟수 제한 없이 원어민과 일대일 회화 수업이 가능하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4단계 레벨 중 자신에게 맞는 수준을 골라 검증된 강사와 비대면으로 발음 교정을 받고 회화 표현을 배운다.

수업은 약 25분 정도로 가성비와 편리함을 모두 챙겼다. 무제한 요금제 이용 전 정규 수업과 똑같은 커리큘럼을 500원에 체험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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