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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국 5개 구장서 광복 80년 기념 행사

등록 2025.08.15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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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민영백 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8.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민영백 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광복절인 1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전국 5개 구장서 광복 80년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하는 잠실구장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노영탁씨와 임인자씨가 시구와 시타를 한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역시 독립유공자 후손인 한민구씨가 시구를,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시타를 맡는다.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전이 펼쳐지는 사직구장에서는 독립운동가 백상 안희제 선생의 손자 안경하 전 광복회 부산지부장이 시구를 하고, 독립운동가 백낙주 선생의 손자이자 광복회 부산지부장인 백기환씨가 시타자로 타석에 선다.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전이 열리는 창원NC파크에서는 독립운동가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자녀 김언주씨가 시구자로 나서고, 괴암 김주석기념사업회 부회장이자 김언주씨의 배우자인 김진태씨가 시타를 한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인천 독립만세운동 발상지인 인천 창영초 야구부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른다. 또 경기 시작 전과 선수단 입장 시 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행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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