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마트도시 조성 순항…"주민 삶의 질 높인다"
군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체감형 서비스↑
전주 거점형 스마트도시 유일 선정, 스마트 전북 기반 확보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거점형에 선정된 전북 전주시의 '전북 Smart Region의 출발점, Adaptive City 전주' 계획 개념도. 2025.06.19. (자료=국토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235_web.jpg?rnd=20250619103322)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거점형에 선정된 전북 전주시의 '전북 Smart Region의 출발점, Adaptive City 전주' 계획 개념도. 2025.06.19. (자료=국토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의 도시 혁신을 통한 스마트도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초 무주군, 순창군이 스마트 도시안전망에 선정돼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범죄와 화재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 CCTV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범죄 예방 및 재난 대응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전북도를 중심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각 시군의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에 수집하고, 수집된 다른 시군 데이터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망 기반이 마련된다.
군산시는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각각 12억 등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6년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실시간 신호제어·신호개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집중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정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 사전컨설팅과 국토부 장관 공모사업 선정 건의 등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 6월19일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전주시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2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찾아가는 생활SOC, 초개인화 AI 헬스케어, AI 기반 도시안전 등 12개 스마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으로 8월 중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내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전북자치도가 데이터와 AI 기술 기반의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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