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기재위서 세제개편안 공방…"과세 정상화" vs "기업 활동 위축"
정부, 법인세 최고세율 24→25% 인상안 발표
민주 "尹정부 감세 복구"…국힘 "기업 지원 기조와 배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08.1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20938816_web.jpg?rnd=2025081910201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08.19. [email protected]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논란이 많지만 나무가 아닌 전체 숲을 봐야 한다"며 "정책효과를 상실한, 예를 들어 법인세 일괄적인 감세에 대한 과세 정상화의 방법으로 택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당 김영진 의원도 "법인세 등 세제 정상화를 통해 경제정책 토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법인세 세율을 전 구간에서 1%포인트씩 인상한 것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 지원하는 것이냐"며 "법인 세율 인하만으로 세수 감소 효과는 한 3조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도 "우리 경제가 기업 활동에 상당히 의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업 활동을 위축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도화를 공약한 원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달러 등 기존 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로, 가치를 지탱하기 위해 미국 국채 등을 담보로 둠)에 대해서도 입장을 달리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압도적인 효율성, 금융접근성 등 측면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했고,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것이기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1일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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