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판정 결국 '오심'…권경원 철회·이호재 2경기 출장정지
퇴장당한 권경원은 철회…경고받은 이호재는 퇴장
제주 김준하 '사후 감면'·서울 박수일 '사후 징계'
K리그1 26라운드에서 '4명'이나 심판 판정 '번복'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권경원 퇴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15/NISI20250815_0001919477_web.jpg?rnd=20250815220447)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권경원 퇴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양 권경원과 제주SK 김준하에 대한 사후 감면과 FC서울 박수일과 포항 이호재에 대한 사후 징계를 부과했다.
권경원과 이호재는 지난 15일 열린 K리그1 26라운드 경기 도중 팔꿈치를 사용해 각각 퇴장과 경고를 받았다.
권경원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40분경 상대 선수의 공격을 수비하는 상황에서 어깨 내지 팔로 상대 선수의 안면을 가격했다.
당시 주심은 파울 선언과 함께 권경원을 퇴장 조치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권경원이 상대 선수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팔을 벌리는 동작을 취하고는 있으나, 상대 선수를 가격하기 위한 추가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안면을 가격한 분위 또한 팔꿈치 등 단단한 부위가 아니기에 퇴장의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권경원에 대한 퇴장 조치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권경원의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권경원은 2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앞서 전반 추가시간 4분경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의 안면을 가격한 포항 공격수 이호재는 경고에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바뀌었다.
![[안양=뉴시스]K리그1 포항 이호재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15/NISI20250815_0001919466_web.jpg?rnd=20250815201617)
[안양=뉴시스]K리그1 포항 이호재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에 연맹 상벌위원회는 이호재에게 퇴장 판정에 준하는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했다. 해당 징계는 27라운드 전북 현대전부터 적용된다.
제주 김준하는 강원FC와 26라운드 경기 중 전반 36분경 받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된 것이 사후 감면됐다.
김준하는 27라운드 대구FC전부터 뛸 수 있다.
서울의 박수일은 김천 상무와 26라운드 경기 중 후반 17분경 상대 선수의 안면을 발로 가격하고도 경고만 받았는데, 협회 심판위원회는 퇴장 조치가 적절하다며 2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했다.
박수일의 징계는 27라운드 울산 HD와 경기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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