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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4억원' 바둑계 최고액 내건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출범

등록 2025.08.21 16: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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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후원·매경미디어그룹 주최

[서울=뉴시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조인식. 왼쪽부터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태순 한국기원 부총재.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조인식. 왼쪽부터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태순 한국기원 부총재.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바둑계 최고 상금을 내건 '신한은행 세계 기선(棋仙)전'이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21일 서울 중구의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조인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의 우승 상금은 4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해당 우승 상금은 1년 주기로 개최되는 전 세계 바둑 대회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조인식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태순 한국기원 부총재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조인서를 통해 세계 속 한국 바둑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바둑이 세계적 사랑을 받는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선전은 '바둑 신선들의 대회'라는 뜻으로 세계 최고 메이저대회를 향한 의미를 담았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의 출범엔 '한국 바둑의 자존심 회복'과 '한국 바둑의 세계화'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한국은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에 이어 신진서 9단이 세계 바둑계를 지배하고 있으나, 세계 대회 최고 상금 타이틀은 중국이 갖고 있었다.

이번 대회 창설로 한국은 세계 최강 기사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 대회까지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해당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뿐만 아니라 베트남 선수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해 베트남 바둑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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