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머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1500여명 참가

[보령=뉴시스] '제2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에서 인사말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충남 보령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제2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15일 시작돼 24일까지 보령 남포실내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이어진다.
 
보령시테니스협회(회장 구자홍)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750개 팀의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5일 챌린저 부를 시작으로 ▲16일 베테랑부 ▲22일 개나리부 ▲23일 혼합복식부 ▲24일 국화부·마스터즈부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선의 경우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수의 선수와 방문객을 유치, 지역 숙박과 외식, 관광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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