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 아파트 화재, 또 스프링클러 없었다(종합2보)
2000년 준공돼 해당 층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대상 아냐
22일 오후 3시11분께 화재 신고 접수…1시간만 완진
장비 25대 인원 85명 동원해 진압, 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3시11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벽면이 일부 그을린 모습. nowo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609_web.jpg?rnd=20250822162349)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3시11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벽면이 일부 그을린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25대, 인원 8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오후 3시49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며, 이후 20여분이 지난 오후 4시14분께 완진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등 5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11층 호실 한 개가 반소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내부 자재도구 등도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호실 거주자 2명은 외출 중이었다.
소방은 구체적인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2000년 준공돼 불이 난 11층은 스프링클러가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소방시설법 따라 아파트 16층 이상 층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후 2005년에는 11층 이상으로, 2018년에는 6층 이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확대됐다. 그러나 이 아파트는 2000년 준공돼 해당 층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17일 오전 8시11분께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마포구 창전동 화재 역시 불이 난 14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지상 18층·지하 1층 규모의 해당 아파트는 1998년 준공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에 해당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3시11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벽면이 일부 그을린 모습. nowo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663_web.jpg?rnd=20250822170627)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3시11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벽면이 일부 그을린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