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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휠러, 흉곽출구증후군 수술로 시즌 아웃…6~8개월 재활

등록 2025.08.24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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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잭 휠러. 2025.08.16

[워싱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잭 휠러. 2025.08.1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해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던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 잭 휠러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6~8개월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4일(한국 시간) "휠러가 흉곽출구증후군(TOS·thoracic outlet syndrome)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을 치르지 못한다. 6~8개월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부터 손까지의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을 받으며 좁아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휠러는 정맥이 압박되면서 생긴 흉곽출구증후군이다. 이는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MLB닷컴은 "휠러의 사례는 2020년 이 수술을 받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메릴 켈리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휠러는 지난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후 어깨 쪽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자명단(IL)에 올랐고, 이주 초 오른쪽 어깨의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결국 흉곽출구증후군 진단이 나오면서 시즌을 접게 됐다.

휠러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1로 활약했다. 149⅔이닝을 던지면서 195개의 삼진을 잡아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렸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6위였다.

이에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부상으로 멈춰서고 말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큰 필라델피아는 에이스가 이탈하면서 큰 악재를 맞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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