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멋쟁해병' 구성원 송호종씨 재차 소환
송씨 "단체방에서 구명로비 대화 없어"
지난 18일, 참고인 신분 특검 조사 받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멋쟁이해병단톡방 멤버인 대통령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가 18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1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20937502_web.jpg?rnd=2025081809572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멋쟁이해병단톡방 멤버인 대통령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가 18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송씨는 이날 오전 8시51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변호인과 도착했다. 그는 지난 18일 한 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집에 초대해서 위로 차 식사 한번 한 게 그게 무슨 죄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왜 2023년 말에 (임 전 사단장을) 안 만났다고 거짓말했는지'에 대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가서도 얘기했고 그해 겨울에 만나서 집에서 식사 한번 했다"고 답했다.
송씨는 '단톡방에서 임성근 구명로비에 대한 대화가 오간 적 있는지'를 묻자 "없다. 단톡방을 잘 봐라. 단톡방을 보시고 얘기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저는 진실을 규명하는 데 성실하게 답하러 여기에 왔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참여한 대화방으로,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의심받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경호부장 출신 송씨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구성원 중 한 명으로 임 전 사단장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송씨와 임 전 사단장이 2023년 12월께 만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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