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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최초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록 2025.08.25 14: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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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매봉경로당서 시연회

[서울=뉴시스] 경로당 IoT 누수감지 센서. 2025.08.2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로당 IoT 누수감지 센서. 2025.08.2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 44곳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한남동 매봉경로당(한남대로40길 32)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고 IoT 기반 안전 관리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장치는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IoT 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용역 업체 관제 센터가 24시간 상시 관리한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대응할 수 있다.

운영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고 전열 기구 전원이 차단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부재 시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시설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달 중 IoT 센서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IoT 기반 경로당 안전 관리 체계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언제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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