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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급성방사선증후군 동물모델서 생존율 개선"

등록 2025.08.28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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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실험서 'NT-I7' 고용량 투여

[서울=뉴시스] 네오이뮨텍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오이뮨텍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 ‘NT-I7’의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영장류 모델에서 생존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NT-I7 고용량 투여군은 전신 방사선 조사에만 노출된 위약 대조군 대비 43%P 향상된 생존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ARS 치료제들의 생존율 개선 효과(38~43%P)를 능가하거나 유사한 수준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또 NT-I7 투여로 생존한 동물에서 빠른 T세포 회복 즉, 림프구 수 증가가 나타났다.

회사는 “이미 후속 실험 설계를 완료했다”며 “이번 첫 번째 영장류 실험 결과를 토대로 FDA와 협의를 거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RS 시장은 정부 비축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다. 실제로 FDA 승인을 획득한 혈소판 치료제 ‘Nplate’은 ARS 치료제 승인 후 미국 정부와 약 2억9000만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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