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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 명장 흥선 스님과 함께하는 금석문 탁본 체험

등록 2025.08.29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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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한국서예비림박물관서 금석문 탁본 실습 교육

탁본 조사 사업 책임연구원 흥선스님 지도

[서울=뉴시스]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 금석문 탁본 체험 교육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 금석문 탁본 체험 교육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의 금석문 탁본 실습이 내달 충남 예산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불교중앙박물관은 2025년에는 현장에서 직접 금석문을 탁본할 수 있는 전문 실습 과정을 9월 24일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28일 밝혔다.

불교중앙박물관은 2013년부터 국가유산청과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주요 금석문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4년간 약 1000기의 선본(善本) 탁본을 확보했다.

불교중앙박물관은 동아시아 문화인 금석문 탁본의 가치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탁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탁본 교육을 하고 있다. .

올해 교육은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 책임연구원 흥선스님이 맡았다.

대한불교조계종 탁본 명장 흥선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을 역임했다. 40여 년간 국보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충주 고구려비를 비롯해  전국 주요 금석문을 직접 탁본했다.

교육은 금석문 탁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내외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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