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이시바 지지율 40%대 회복"…최근 조사서 일제히 반등
닛케이 조사서 2월 이후 첫 40%대
![[도쿄=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21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0503812_web.jpg?rnd=20250721160012)
[도쿄=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21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42%로, 7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응답은 32%로 전보다 4%포인트 줄었고, '2027년 9월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까지' 등 유임을 용인한 응답은 63%에 달했다. 자민당 지지층의 80% 이상, 입헌민주당 지지층의 80% 가까이가 내각 유지를 지지했다.
총재 선거 조기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앞당길 필요가 없다'가 52%로, '앞당겨야 한다'(39%)보다 많았다.
차기 총리 적합도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이 23%로 1위,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22%로 뒤를 이었다. 이시바 총리는 8%로 3위에 올라 7월 조사(6%)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닛케이 리서치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0.5%로 955명이 응답했다.
자민당이 지난해 10월 중의원(하원) 선거에 이어 6월 도쿄도 의회 선거,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3연패하면서 당 내에서는 '이시바 퇴진론'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8일 의원들 요구로 열린 양원 의원 총회에서 자민당은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총재선관위에 맡겨 정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자민당 규칙 6조4항(리콜 규정)에 따르면 현재 당 소속 의원 295명과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자 47명 등 총 342명을 상대로 찬반을 물어 과반수인 172명 이상이 찬성할 경우 조기 총재 선거가 가능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의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는 내달 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반등세가 확인됐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22~24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9%로 참의원 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달 조사(22%) 보다 17%포인트 뛰었다. 부정 평가는 67%에서 50%로 낮아졌다.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16~17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시바 총리의 거취에 대해 "사임할 필요 없다"는 응답이 54%로 과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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