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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원순환 주간 운영…"공직자부터 솔선수범"

등록 2025.09.01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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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시 소속 공무원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시 소속 공무원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시 소속 공무원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청과 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대상 캠페인 중심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먼저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해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시청 로비와 대우빌딩, 완산·덕진구청 등지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종이팩·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27~28일에는 시청과 대우빌딩 로비에서 1회용컵을 들고 오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고,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종이팩 350매와 폐건전지 1000여 개를 수거했다.
 
시는 이번 자원순환 주간을 계기로 내부 구성원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내부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분리수거함 위치 누리집 공개 ▲축제 홍보 부스 운영 ▲전주한옥마을 분리수거함 정비 ▲완산·덕진 공병반환집소 설치·운영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주요 지점 전광판을 통한 분리배출 영상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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