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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룡마을 주택서 화재…약 2시간 만에 완진(종합2보)

등록 2025.09.02 18:19:38수정 2025.09.02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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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43분께 완진…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화재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재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한이재 이명동 기자 =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구룡마을 5지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룡마을 5지구에는 총 43세대, 100여명이 공식 거주하지만 재개발로 상당수가 이주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인력 381명을 포함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는 약 55분 만인 오후 4시25분께 초진 됐으며 오후 5시4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택 5가구가 연소됐고 3가구 주민 4명이 이재민이 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완진된 상태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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