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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자동차·철강 수출기업 간담회…세제지원 의견 청취

등록 2025.09.04 11: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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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 품목관세 인하-금융·보험지원 확대 등 건의

박금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왼쪽)이 4일 오전 경기 평택세관에서 열린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제공) 2025.9,4. *재판매 및 DB 금지

박금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왼쪽)이 4일 오전 경기 평택세관에서 열린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제공) 2025.9,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4일 관세청과 합동으로 평택세관에서 수출기업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여건속에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제철, 하이스틸, DI동일, 풍산 등 자동차·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공공기관들이 참석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철강제품에 대한 품목관세 인하 ▲철강 품목관세 적용기준 명확화 및 HS 세부 코드 공개 ▲자동차∙철강 업계에 대한 금융과 보험지원 확대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이날 건의된 내용을 향후 정부 정책과 세관 행정에 반영토록 검토할 계획이며, 아울러 수출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 확대하는 등 대외 무역여건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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