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해변 뒤덮은 미스터리…초대형 사체 발견
![[뉴시스]세픈 시단 해변 모래사장에서 고래로 추정되는 거대한 동물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9.4](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5771_web.jpg?rnd=20250905103343)
[뉴시스]세픈 시단 해변 모래사장에서 고래로 추정되는 거대한 동물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9.4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고래로 추청되는 거대한 동물 사체가 모래사장에 죽은 채 발견됐다.
해변에는 순식간에 인파가 몰렸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이례적인 장면을 지켜봤다. 그들은 "압도적인 크기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장 조사를 통해 사체의 정확한 종과 죽음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질병이나 영양실조, 혹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오염 등이 원인으로 제기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영국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도 거대한 고래 사체가 발견됐으나 부패가 심해 수거조차 불가능했다. 당시 현지 환경청은 "악취와 안전 문제로 인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는 고래 9마리가 길을 잃고 좌초됐다. 영국 해양생물 구조대(BDMLR)이 구조에 나섰지만 진흙 지형 탓에 접근이 어려웠고, 일부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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