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진회', 추석 물가안정 등 다양한 현안 보고

2025년 3분기 정기회의 열어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 공유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협의체인 정진회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최승준 정진회장(정선군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협의체인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고광일 국유림관리소장 등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신규 회원 3명도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제50회 정선아리랑제 준비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대응 ▲KTX 평창정선 단선전철 서명운동 ▲서울정선 신설 시외버스 노선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보고됐다.

최승준 군수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선경찰서는 개학기 학교 주변 치안 활동 계획과 함께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협력을 요청했으며, 정선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전국·도 단위 경연대회 참여 계획을 공유했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정진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군정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