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정신 재활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담다'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지역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역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해 동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이 마련돼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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