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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 땅속에서 경찰용 최루탄 발견

등록 2025.09.08 14:20:29수정 2025.09.08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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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공사 중 인부가 발견

'사과탄'…구체형 최루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 성동경찰서 교통정보센터 간판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8.30.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 성동경찰서 교통정보센터 간판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울 금천구 가산동 땅속에 묻혀 있던 최루탄이 8일 발견돼 군이 수거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가산동 인쇄공장 철거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최루탄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조치 중이다.

이날 발견된 최루탄은 흔히 사과탄으로 불리는 구체형 최루탄으로 과거 경찰이 사용하던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델명을 통해 폭발 위험이 없음을 확인한 경찰은 현장 통제를 완화했다. 이에 최루탄이 발견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다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발견된 최루탄은 곧 군이 수거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최루탄이 땅속에 묻히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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