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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공유주거 11월 준공…40㎡ 주택에 1~2명씩 거주

등록 2025.09.10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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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쳥년공유주거 조성사업 현장(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 쳥년공유주거 조성사업 현장(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을 11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비·지방비 30억원을 들여 회인면 중앙리 46의 4 일대 5402㎡(약 1520평) 터에 소형주택 6동(총 242㎡), 커뮤니티센터(200㎡),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1~2명씩 거주할 소형주택의 동별 면적은 약 40㎡(약 12평)다.

청년 공유주택은 18~45세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셰어하우스' 개념의 주거시설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보은군 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청년, 보은군에 전입할 예정인 청년도 이 주거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입주 청년들에겐 보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문화 활동도 가능하도록 배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회인면은 청년단체 ‘삶은동네’가 운용하는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로 활력이 넘치고 지역이다. 휠러스 페스티벌, 라이더유치원,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청년 문화·관광 콘텐츠도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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