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국제음식문화거리서 '골목별빛 페스타' 개최
가수 공연부터 상인·시민 장기자랑까지 진행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01942941_web.jpg?rnd=20250914143758)
[서울=뉴시스]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새말로16길 일부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
골목별빛 페스타는 전통과 현대, 세계 문화와 K-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축제다.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혼합(퓨전) 국악, 인기 트로트, 케이팝 커버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트로트 가수 연속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걸그룹 ‘할리퀸’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후 설운도의 특별 공연과 구로5동 상인·시민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된다.
공연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거리 축제를 넘어 상권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음식문화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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