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AI로봇 '보미', 치매예방 인지강화훈련…용인시, 프로그램

등록 2025.09.15 09:0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가 도입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진=용인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가 도입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진=용인시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과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의 일환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운영업체인 로보케어가 협력해 제공한 인지훈련 로봇으로 ▲비대면 건강 측정(맥박, 호흡 등)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 20종 ▲블록 도구와 연계한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2종 등의 기능을 갖췄다.

처인구 치매안심세터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전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AI로봇 보미와 함께하는 기억해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보건소 증축 이전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12주간 2개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구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