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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 첨단 기업 공모

등록 2025.09.15 1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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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의왕시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위치도. (위치도=의왕시 제공).2025.09.15.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의왕시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위치도. (위치도=의왕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기업을 유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다.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1만277.8㎡ 규모로 ㎡당 387만원에 공급되며 입주 가능 용도로는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있다.

농협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해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 자리 잡고 있으며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돼 있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남과 판교, 평촌, 과천 등지에 비해 합리적인 지가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양재 코스트코와 서판교 생활권에 인접한 교통 입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인덕원역을 비롯해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 인재 확보에도 강점이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앵커기업과 실입주 목적 기업에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소재, 반도체, 의료·바이오, 케이(K)뷰티 기업과 첨단 소재 및 부품 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을 우대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포일어울림센터 9층)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통해 평가, 사업업자가 선정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와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에서 안내한다.

김성제 시장은 "해당 지구의 기업유치는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최적화된 첨단·유망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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